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시대 이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뉴노멀 매장'을 서울 강남에 선보였다.

맘스터치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배달 및 테이크 아웃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뉴노멀 매장 1 호점인 ‘삼성중앙역점’을 오픈했다.

이번 삼성중앙역점 오픈은 맘스터치의 1300호점이자 새로운 BI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의 표준이 될만한 모델 타입을 선보이는 한편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보이겠다는 맘스터치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담았다.

맘스터치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배달 및 테이크 아웃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뉴노멀 매장 1 호점인 ‘삼성중앙역점’을 오픈했다. (맘스터치 제공)
맘스터치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배달 및 테이크 아웃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뉴노멀 매장 1 호점인 ‘삼성중앙역점’을 오픈했다. (맘스터치 제공)

이번에 선보인 '뉴노멀 매장' 1호 매장 내부는 주문 고객, 취식 고객, 포장 및 배달 고객 동선을 분리했다. 매장 내부에는 테이크아웃 고객 대기 공간 및 취식공간을 마련하였고, 앱과 전화로 테이크아웃 주문을 한 고객이나 배달라이더들은 매장에 들어올 필요없이 픽업부스를 통해 매장 밖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제품을 받아갈 수 있는 방식을 취했다.

매장 내 직원이 헤드셋을 통해 픽업부스에 도착한 배달라이더와 테이크아웃 주문 고객 등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불필요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였다.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맘스터치'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배달과 테이크아웃 주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매장방문 시 불편해 하는 바를 소비자 조사 등을 통해 파악하였고, 이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뉴노멀'매장 형태를 기획하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