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최경호 대표는 발표 자료를 통해 "2020년 프랜차이즈 산업 가맹본부 수가 7,400여 개, 가맹점주 257천 개, 매출 137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타격과 인건비와 플랫폼 수수료 증가 등에 따른 비용 부담, 가맹사업 법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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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료중 일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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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최경호 대표 동영상 기조강연 모습 (온라인 zoom 화면 캡쳐/ 사진=강동완 기자) |
이에 따른 2021년 프랜차이즈가 주목해야 할 상황에 대해 최 대표는 "최저임금 인상과 공정위 프랜차이즈 정책 강화, 2021년 경제 선장률에 따른 변화, 1인 가구 증가와 인구감소 등, 온라인 모바일 시장 성장에 따른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퇴근 후 집에 즐기는 홈 코나미, 언택트, 좋은 가치 등의 소비 트렌드를 찾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대표는 "세븐일레븐은 소비 트렌드에 따라, 배달 플랫폼 제휴 확대를 통해 배달 시장 확대에 따라 6천여 점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프리미엄 푸드 스토어 개발을 통해 푸드, 음료,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차별화 시킬 예정"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편의점 무인점포 수를 늘려나가고, 푸트 테크 시장 확대에 따른 드라이브스루 개척 방향도 소개했다.
또 ESG 경영활동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프랜차이즈 주요 기업들이 ESG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라며 “세븐일레븐도 친환경 원재료 사용과 친환경 캠페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투명한 기업 경영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기본에 충실하고 영향을 강화시키고 프랜차이즈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모든 문제 해결은 현장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기본 업무에서 시작된다”라며 “새로운 위기와 변화 시대에서 프랜차이즈 업은 가맹본부, 경영주, 고객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뉴 노모리 시대를 이끌어가는 프랜차이즈 산업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