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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가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15분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 대비 900원(3.03%) 상승한 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한국항공우주의 4분기 영업이익이 5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9.6% 증가한 8351억원으로 추정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컨센서스 영업이익 386억원을 46.2%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3분기에 순연된 수리온 6기 정상 인도로 1335억원의 추가 매출 인식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실적의 저점은 3분기에 확인했다"면서 "2022년 1분기 말레이시아, 세네갈 수주를 받는다면 2021년 4분기를 기점으로 과거 2014~16년과 같은 실적, 수주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