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온라인을 통해 중국 진출에 나선다./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온라인을 통해 중국 진출에 나선다./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지난해 미국에 이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온라인을 통해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달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 글로벌 스토어에 브랜드관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티몰은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이디야커피는 브랜드관을 통해 ▲비니스트 ▲커피믹스 ▲캡슐커피 ▲블렌딩 티 ▲콤부차 스틱 등을 선보인다. 특히 비니스트의 경우 이디야커피 매장의 맛을 그대로 담아 중국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 토종 커피 브랜드’ 이디야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몽골, 호주, 대만, 홍콩 수출 경험을 통해 지난해 4월 커피믹스 2종의 미국 첫 수출에 성공했다. 수출 지역과 판매 채널 다변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카페 창업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며 임인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해외시장으로의 의미 있는 시작을 하게 됐다”며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