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 리프트 '공포의 역주행'

역주행 이후 리프트 완전히 멈춰 100여 명 공중에서 고립
지상 스키어들 합심해 리프트끼리 충돌 막아

22일 오후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SNS 캡처) 2022.1.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2일 오후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SNS 캡처) 2022.1.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2일 오후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리프트에서 자력으로 탈출하거나 떨어지는 등 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프트가 멈춰 수십여명이 1시간여 동안 공중 리프트에 고립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사고 당시 모습.(SNS 캡처) 2022.1.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2일 오후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리프트에서 자력으로 탈출하거나 떨어지는 등 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프트가 멈춰 수십여명이 1시간여 동안 공중 리프트에 고립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사고 당시 모습.(SNS 캡처) 2022.1.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2일 오후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SNS 캡처) 2022.1.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22일 오후 3시쯤 리프트가 역주행하면서 이용객 100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5시13분쯤 이용객 구조를 완료했다. 이용객 100명 중 61명을 소방에서 구조했고, 39명은 리프트가 지상에 가까워졌을 때 뛰어내리는 등 자력으로 탈출했다.

이 과정에서 7세 여자아이가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용객 44명은 진료를 위해 자체적으로 병원을 찾았다.

22일 오후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SNS 캡처) 2022.1.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2일 오후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SNS 캡처) 2022.1.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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