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SBS 예능에서 가장 오랜시간 출연한 출연자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2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방송인 신동엽. /사진=뉴스1
방송인 신동엽이 SBS 예능에서 가장 오랜시간 출연한 출연자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2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방송인 신동엽. /사진=뉴스1

방송인 신동엽이 SBS 예능에서 가장 오랜 시간 출연한 출연자 1위에 올랐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은 방송인 탁재훈,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이현이의 진행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SBS 미디어 기술연구소'가 자신 있게 선보인 '얼굴 인식 AI 프로그램'에 따르면 SBS 예능에 가장 많은 시간 나온 사람은 신동엽이 차지했다. 얼굴 사진 단 한 장만으로도 SBS 개국 이래 출연한 모든 장면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화면에 잡힌 횟수 및 시간까지도 산출이 가능하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신동엽은 총 12614분간 SBS 예능에 출연했다. '웃으면 좋아요', '헤이헤이', '동물농장', '화신' 등 무려 41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다. 그의 첫 출연 장면은 1992년 1월 15일 '코미디 전망대'"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