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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지난 1분기(1~3월) 국내 9개 항공사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25일 여론 및 빅데이터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의 정보량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플라이강원 순이다.
이번 조사에서 각 항공사 소속의 스포츠 구단 연관 포스팅을 제외하기 위해 '경기' 등을 제외어로 설정했다.
대한항공은 올 1분기 총 13만998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언론 뉴스 및 국내 항공업계 소비자 포스팅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포스팅을 제외했음에도 압도적인 1위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은 총 7만9796건으로 2위에 올랐다. 제주항공은 6만3210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단연 1위이다.
이어 진에어가 4만3435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차지했고 3만3027건의 에어부산은 5위다.
티웨이항공은 총 3만2911건을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고 에어서울은 총 1만6637건으로 7위, 에어프레미아는 6450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플라이강원은 정보량이 3673건으로 집계돼 꼴찌였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0% 이상 급증했다.
이번 조사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및 조직·정부, 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에서 추출된 국내 9개 항공사의 정보량에 대한 올 1~3월까지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