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면에 문을 연 평지형 골프장 에스파크골프리조트 전경/사진=에스파크골프리조트
밀양시 단장면에 문을 연 평지형 골프장 에스파크골프리조트 전경/사진=에스파크골프리조트

경남 밀양에 영남권 최초로 평지형 리버사이드 골프장이 개장했다.

'Born into the Nature'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자연에서 태어난 친환경 골프코스'를 지향하는 밀양에스파크골프리조트는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위치하고 있다.


8일 밀양시 등에 따르면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경남 밀양시가 총사업비 3354억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이며, 농촌체험테마공원,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등 농총형 관광단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지에 단장천을 끼고 있는 밀양에스파크리조트는 친환경적인 코스를 지향하는 만큼 주변 경관 또한 수려하다. 코스는 계령산과 평전산 사이로 20만평 규모의 평지로 드넓게 펼쳐져 있으며 밀양강까지 이어지는 단장천을 끼고 있어, 라운딩 중 답답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위치 또한 부산과 대구의 중간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중앙고속도로 밀양IC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골프장에 도착할 수 있으며 부산과 창원에서는 40분, 대구와 울산에서는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또한 밀양역과도 20분 거리여서 영남권뿐만 아니라 수도권 골퍼들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