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도화엔지니어링, 사우디 네옴 정부 사절단 본사 방문… 현지 사업 논의에 강세

도화엔지니어링의 주가가 강세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정부 사절단 등이 도화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해 사우디 현지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후 1시32분 현재 도화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340원(4.19%) 오른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도화엔지니어링은 네옴 정부 사절단이 지난달 18일 도화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해 네옴시티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같은달 22일에는 '사우디 수처리·폐기물 기술 로드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우디 정부기관의 고위급 인사들이 본사를 방문해 사우디 수처리 및 폐기물 사업 참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2차 논의했다.

사우디 정부기관은 도화엔지니어링의 다양한 사업참여 실적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네옴시티를 포함한 사우디 내 수처리, 폐기물,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참여를 제안했다는 게 도화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한편 도화엔지니어링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지사를 설립과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달 중 지사장 부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우디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