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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화학비료 원료인 인산암모늄 수출을 통제한다는 소식에 비료 관련주가 강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 효성오앤비는 전 거래일 대비 1640원(21.80%) 오른 9050원에 거래됐다. 조비는 전 거래일 대비 1580원(11.95%) 오른 1만4800원을 나타냈다. 남해화학과 누보도 각각 9.39%, 5.63% 강세다.
지난 7일 중국 화학비료업계 전문 매체인 중페이왕에 따르면 중국 거시경제 주무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달 인산암모늄에 대한 수출 검사를 중단했다. 추후 검사 재개 시기는 별도 공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인산암모늄 최대 생산국 중 하나다. 한국은 인산암모늄의 수입을 95% 정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의 자원 무기화 전략이 비료까지 확대되는 모양새다. 앞서 중국은 산업용 요소 수출을 통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