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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고무벨트가 카이스트와 함께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결합한 초고속 개발 프로세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오후 1시32분 현재 동일고무벨트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른 8680원에 거래됐다.
전일 동일고무벨트는 카이스트와 '스케칭'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AI·VR 기술을 결합한 초고속 개발 프로세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케칭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의사소통하는 핵심 도구를 가리킨다. 스케칭을 통해 생성형 AI에 인간의 의도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센터는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산업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초고속 설계 및 개발을 가능하게 할 스케칭 기술의 중요성에 주목한다. 앞으로 스케칭과 연계된 생성형 AI를 첨단 제조산업에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구조설계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