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5일 오후 3시 기준 11.12%로 집계됐다. 사진은 5일 서울 서초구 신원동 내곡열린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5일 오후 3시 기준 11.12%로 집계됐다. 사진은 5일 서울 서초구 신원동 내곡열린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5일 오후 3시 기준 11.12%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8.49%)보다 2.63%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 투표율이 17.74%로 제일 높다. 그 뒤로 ▲전북 15.69% ▲광주 14.20% ▲강원 13.04% 순이었다.


수도권인 ▲서울(11.03%) ▲인천(10.21%) ▲경기(9.86%)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8.67%)다. 이밖에도 ▲부산(10.51%) ▲울산(10.11%) ▲대전(10.35%) 등도 낮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다.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오후 3시 기준으로 12.31%였다. 20대 대선에 비해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1.19%포인트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