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는 29일에는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  /사진=농심
농심이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는 29일에는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 /사진=농심

농심이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팝업스토어 운영과 함께 신제품을 선보인다.

농심은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플랜트란스에서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짜파게티를 포함한 라면과 분식 메뉴를 맛보는 '쿡존'과 다양한 전시, 게임, 이벤트를 체험하는 '플레이존'으로 구성했다.


쿡존에서는 미리 준비된 짜파게티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는 방식의 주문조리와 셀프 조리기기를 이용해 맛볼 수 있는 셀프조리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존은 대형 짜파게티 포토존과 짜파게티에 대한 과거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오는 29일에는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 기존 짜파게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면과 스프 모두 새로운 변화를 줘 더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짜파게티의 굵은 면발 특징을 살리기 위해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해 더욱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칼슘 1일 권장량 700mg의 37%에 달하는 262mg의 칼슘을 함유해 영양도 보강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짜파게티에 보내주신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팝업스토어와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짜파게티 더 블랙은 더욱 쫄깃하고 진한 맛을 담으면서도 건면으로 칼로리를 20% 이상 낮춘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