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중국 수입품 관세 인상 조치 일부 발효 발표로 태양광주가 강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의 대중국 수입품 관세 인상 조치 일부 발효 발표로 태양광주가 강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이 오는 8월1일부터 대중국 수입품에 대해 관세 인상 조치를 일부 발효한다고 밝히며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태양광주가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4분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750원(13.02%) 오른 3만2550원에 거래된다. 한화솔루션우도 전 거래일 대비 4100원(18.10%) 오른 2만6750원을 나타낸다.


같은 시각 에스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70원(7.94%) 오른 2310원에 거래된다. 대명에너지는 25.16%,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22일(현지시각) 태양전지와 배터리, 반도체 등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오는 8월1일부터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USTR은 오는 6월28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같은 발표에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태양광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퍼스트솔라는 전날 대비 19%, 블룸에너지는 13%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고 급증하는 전력 수요 및 연방 보조금이 해당 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태양광주가 상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