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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난곡지구'로 불렸던 서울 관악구 신림동 675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가 1400여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 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림 7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신림동 675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상지는 목골산과 가까운 저층주거지로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된 탓에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이 요구됐다.
과거 단독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4년 주민 반대로 해제된 바 있다. 2021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정비사업이 재추진됐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으로 해당 대상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6개동, 용적률 215% 규모의 아파트로 재개발 된다. 임대주택을 포함 총 1402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을 위한 정비기반시설로는 공원, 복합청사, 도로, 공공공지가 결정됐다. 서울시는 공원과 복합청사를 중복결정해 토지활용도를 제고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노후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서울시민을 위한 주택공급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