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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자신을 '한류스타의 몰락'이라고 표현하자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현중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지만 제 땅에 이렇게 직접 옥수수를 키워보니 새삼 농사일이 힘들고 어렵고 또 대단한 일이라는 걸 느끼는 요즘"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올해는 그래도 봄이 좀 긴가 했는데 6월이 되자마자 거짓말처럼 더워진다. 저는 잡초나 뽑으러 가겠다"며 "아, 기자님. 추수 성공하면 옥수수 한 망 보내드리겠다. 회사로 연락 달라"고 적었다.
김현중이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한 기사의 캡처본이 담겼다. 캡처본에 따르면, 해당 기사는 김현중이 농부가 된 것을 '한류스타의 몰락'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표현했다. '슈퍼스타가 몰락한 모습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이라고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