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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스쿠터를 몰다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슈가는 전날 밤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당시 슈가는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선 복무 후 입소 제도에 따라 지난 3월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기도 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