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일 연천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 연천, 세계시민이 세우는 비전 플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은 지난 2일 연천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 연천, 세계시민이 세우는 비전 플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을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8일 군에 따르면 최근 연천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 연천, 세계시민이 세우는 비전 플랜 심포지엄'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연천군의회 의원과 관계 분야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와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를 위한 연천의 비전 플랜 수립을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청 이종민 문화관광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미연 생태전문가의 사업 설명과 오한나 랜드아우라 대표의 '한국의 생태계획 및 디자인의 개념',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부소장의 '이클레이와 자연기반 도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 전곡리 유적과 함께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을 보유한 연천은 문명을 담은 자연 도시를 추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