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의 트래블키트 제품이 누적 판매 3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비케이브로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의 트래블키트 제품이 누적 판매 3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비케이브로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의 트래블키트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스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의 트래블키트 제품이 누적 판매 3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타가 트래블키트는 바스앤샴푸·아토로션·아토크림·시카수딩젤·멀티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멀티 제품의 경우 바스앤샴푸 등 4개 제품이 모두 포함된 여행용 제품이다. 제품 종류별로 3개씩 들어 있어 여행 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종이 파우치에 담긴 이지컷 비닐팩 포장으로 여행 짐의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비케이브로스는 호텔 어메니티 무상 제공 금지 정책 시행 후 국내 주요 호텔과 진행한 협업 마케팅 등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타가는 지난 5월과 6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네스트호텔 등과 함께 트래블키트가 포함된 여름 휴가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아난티 온라인몰 '이터널저니' 및 아난티남해와 아난티코드 공식 매장에 입점했다.

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는 "작고 가벼운 타가 트래블키트는 간편하게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는 온가족 케어 제품으로 많은 짐을 챙기기 번거로운 아이 동반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잘 반영해 신제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