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의 올 2분기 실적이 13일 공개됐다. /사진=실리콘투
실리콘투의 올 2분기 실적이 13일 공개됐다. /사진=실리콘투

화장품 수출 플랫폼 실리콘투가 올 2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달성했다.

실리콘투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1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131.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89억4100만원으로 275.1%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289.2% 늘어난 333억4900만원이다.


실리콘투는 K뷰티 브랜드 제품을 자사 플랫폼 '스타일코리안'(Stylekorean)을 통해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 판매하는 기업이다.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고 싶어 하는 해외 도매상들에게 국내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는 중간 유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