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광복절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한 것이 논란이 되자 사과의 글을 올렸다. 사진은 연준이 지난 5월2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진행된 프레드(FRED)의 '포스텐 크루즈'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뉴스1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광복절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한 것이 논란이 되자 사과의 글을 올렸다. 사진은 연준이 지난 5월2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진행된 프레드(FRED)의 '포스텐 크루즈'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뉴스1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광복절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을 사죄했다.

연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고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일본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해당 게시물에 대해 누리꾼들이 지적하자 그는 이날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