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여·야 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사진은 이 대표(오른쪽)와 한 대표가 지난 3월30일 각각 서울과 인천에서 주말 지원유세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여·야 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사진은 이 대표(오른쪽)와 한 대표가 지난 3월30일 각각 서울과 인천에서 주말 지원유세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여·야 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한 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회동과 함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논의를 제안했다.


그는 "민생을 위한 대승적 협력의 정치를 이 대표와 함께하고 싶다"며 "금투세 폐지 등 시급한 민생 현안들에 대해 조만간 뵙고 많은 말씀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7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에게도 금투세 폐지를 강조한 바 있다. 그는 "금투세 폐지는 민생이다.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건강한 여·야 관계를 이번 민생 토론으로 시작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