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출신 개그맨 A씨가 음주 교통 사고를 저지른 가운데 네티즌 수사대가 A씨를 찾고 있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웃찾사 출신 개그맨 A씨가 음주 교통 사고를 저지른 가운데 네티즌 수사대가 A씨를 찾고 있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만취한 상태로 고속도로에서 전복 사고를 낸 SBS '웃찾사' 출신 40대 개그맨이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웃찾사' 출신 40대 개그맨들에게 불똥이 튀었다.

20일 인천 서부 경찰서는 40대 개그맨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개그맨 A씨는 지난 2004년 데뷔해 SBS '웃찾사'에 출연했으며 군대 내무반 소재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 누리꾼 사이에서는 A씨에 대한 수많은 추측이 나돌았다. 그중 '웃찾사'에 출연했던 40대 개그맨 김형인, 김대범에게 불똥이 튀었다.

당시 김형인은 "오늘 새벽에 논란이 된 음주 사고 40대 웃찾사 개그맨 A씨는 많이들 실망하셨겠지만 저 아닙니다. 아침부터 이곳저곳 기자들까지 연락오고 잠도 못 잤네요. 기사 댓글이며 저희 영상 댓글까지 걱정 반 확신 반 비난받아 어지럽네요"라고 직접 해명 글을 올렸다.

김대범 또한 "40대 개그맨 A씨는 제가 아닙니다. 제 차는 SUV도 아니고 요즘 아토피라서 술 못 마셔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똑똑한 네티즌 수사대인 양 추측성으로 악플 남기시는 분들 좀 제대로 수사합시다. 예전에는 '이혼하더니 TV 안 나오고 유튜브 하네' 댓글 달더니 저 결혼한 적도 없어요"라면서 "예전엔 '군대도 안 나온 놈이 군대 유튜브하고 있네' 하셨죠? 저 그 댓글 예비군 훈련장에서 읽었어요. 저는 99년 4월 군번 2년2개월 군에서 생활했어요"라며 그간 많은 오해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