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식] 단계전통시장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

이승화 산청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현대화시설로 탈바꿈한 단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 단계전통시장이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했다.

산청군은 4일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의원, 단계시장 번영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계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단계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40년이 넘은 노후 장옥과 협소한 주차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2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 1월 주차장 조성 부지에 대한 보상 협의와 철거를 시작으로 올 8월까지 진행돼 단계전통시장 장옥 6동(300㎡), 아케이드 2동(200㎡), 32면 주차공간(시장 인근 부지 1200㎡)을 조성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단계시장이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와 관광객이 찾는 단계전통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