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본명 김태형)가 팬에게 안부를 전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방탄소년단(BTS) 뷔(본명 김태형)가 팬에게 안부를 전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군복무 중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엑스(X·옛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안고독방에 와서 군복 셀카 올려준 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가 됐다.


게시글에는 뷔가 팬들이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카카오톡에 만든 오픈 채팅방에 직접 찾아온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다들 잘 지내셨냐"며 "다른 방은 비번을 너무 어렵게 해놔서 여기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직접 팬들이 있는 오픈 채팅방을 찾아 나섰던 것으로 보인다. 뷔는 자신의 말에 팬들이 반응이 없자 "안 놀아주시냐"며 "뭐하며 지냈냐"고 안부를 물었다.

팬들은 실제 뷔가 아니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뷔는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해 직접 찍은 군복 셀카를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다들 잘 지내셨어요? 이제 저녁점호 하러 가야해요. 다음에 또 놀러올게요.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후 채팅방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