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전국이 일교차가 심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동해안 일대에 약한 비가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핑크뮬리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오는 8일 전국이 일교차가 심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동해안 일대에 약한 비가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핑크뮬리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8일 동해안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며 전국이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권과 경남권 등에서 비 소식이 예보됐다. 이날 비가 예상되는 지역은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강원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내륙, 부산·울산·경남 등이다. 강수량은 많지 않으나 간헐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30㎜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5~10㎜ ▲부산·울산 5㎜ 안팎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10㎜ 안팎이다.

오는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9~17도, 낮 최고 기온은 28~2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5도 ▲제주 30도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안팎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