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달 중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지하 전구간 관통식을 가졌다. 관련 사진.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이달 중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지하 전구간 관통식을 가졌다. 관련 사진. /사진=부산시

부산 대심도 터널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건설 자재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7시59분께 부산 동래구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대심도 터널 공사 현장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70대 작업자가 철제빕에 맞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 숨을 못 쉰다는 현장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구조해 오전 8시34분께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해당 구간 공사를 맡은 시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길이 9.62㎞ 왕복 4차로 규모로 2026년 개통을 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이 간선도로는 충렬대로, 수영강변대로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 중인 부산의 첫 대심도 지하도로, 2019년 착공, 현재 공정률 67%인 상태이다.

부산시는 이달 중순 지하 전 구간에 대한 관통식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