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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남양주권 3기 신도시 등 주요 공공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3기 신도시(왕숙·왕숙2지구)와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등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사항에 대해 실무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점검은 3기 신도시와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등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주 시장은 현장에서 왕숙지구 GTX 특별설계 구역 내 대형 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 유치를 위한 특화계획 수립 가속화, 왕숙2지구의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계획 수립,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신속한 시행 등을 주문했다. 또한 왕숙지구와 진건지구의 통합·연계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 다산 정약용 유산 계승 사업 발굴·추진
남양주시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여유당에서 '다산 정약용 브랜드 분야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양주시의 핵심 브랜드인 '다산 정약용 브랜드'의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확립과 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실·국·단장, 센터장, 각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0개의 세부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