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아이유가 병사 3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병영생활전문상담관'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 공동 1위에 올랐다. /사진=스타뉴스
유재석과 아이유가 병사 3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병영생활전문상담관'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 공동 1위에 올랐다. /사진=스타뉴스

유재석과 아이유가 병사들이 꼽은 마음 지킴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병사 312명을 대상으로 '병영생활전문상담관'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병사들이 '내 마음 속 1위'로 꼽은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명단에는 107명의 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그 중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인물은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아이유였다. 이들은 각각 전체 응답자 중 6.4%의 선택을 받아 병영생활상담관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병사들은 유재석을 보며 '경청' '유쾌함' ' 친화력' '해결능력' 등의 키워드를 떠올렸다. 병사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열린 마음의 소유자라서' '지혜롭게 상담해주고 유쾌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피드백을 줄 것 같다' 등의 이유를 적었다.

아이유를 1위로 뽑은 병사들의 답변에서는 '섬세함' '편안함' '친근함' '공감' 등의 단어가 자주 등장했다. 해병2사단 강모 일병은 "친누나처럼 친근하게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18년 진행됐던 동일한 조사에서도 1위는 아이유, 2위는 유재석으로 집계된 바 있다. 6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두 스타에 대한 병사들의 선호도는 변하지 않았다.

유재석과 아이유에 이어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5.8%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4.2%의 병사들이 선택한 오은영 박사였다. 4위와 5위는 방탄소년단 진과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가 차지했다. 이들이 여성 스타들을 제치고 높은 순위에 오른 것에는 두 사람이 갓 제대한 '예비역 병장'인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