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익 한국증권금융 부사장(왼쪽부터),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
▲조영익 한국증권금융 부사장(왼쪽부터),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


31일 서울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공동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된 가운데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포함,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 조영익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기관 및 자산운영 대표들과 인사 나누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 기관 및 자산운영 대표들과 인사 나누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머니S픽] KRX 등 5개 기관 '기업 밸류업 펀드' 조성, 협약 체결


이날 정 이사장은 "밸류업 공시와 관련 상장기업의 많은 참여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지만, 금융지주사나 최근 LG전자, SK텔레콤 등 대형 상장기업들이 밸류업 공시에 동참하고 있다"며 "아마도 사업 계획이 수립되는 4분기, 연말에 밸류업 공시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 및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기업 밸류업 펀드 조성과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로 투자 분위기가 조성될시 기업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사말 전하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 인사말 전하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 이사장은 "밸류업 ETF 관련 세제 지원 논의 등 밸류업에 대한 시장 관심을 유지,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 '밸류업 펀드' 조성 협약식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 '밸류업 펀드' 조성 협약식


밸류업 공동펀드는 거래소가 주관하고 금융투자협회·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코스콤 등이 참여하는 정책펀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NH아문디자산운용·KB자산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타임폴리오자산운용·트러스톤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한화자산운용이 맡았으며 초기 자금규모는 2천억원으로 설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