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뒤 졸졸' 남성… 차량 사이로 숨어 '음란행위'(영상)

서울 남산 길가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을 따라다니다가 차량 사이에 숨어 음란행위를 저지른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은 지난달 13일 제보자가 찍은 당시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서울 남산에서 여성들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13일 오후 2시20분쯤 남산 한 길가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을 보며 음란행위를 저지른 남성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제보자 A씨는 "한 건물 앞 주차된 차량 사이에 서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을 목격했다"며 "이 남성이 여성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더니 차량 사이에 숨어 음란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차량 틈에 숨은 남성은 제보자와 눈이 마주치자 휴대폰을 들어 사진을 찍기도 했다.

A씨의 신고로 경찰이 도착하자 남성은 "죄송합니라"라며 잘못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경찰이 도착하자 잘못을 시인했다.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