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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오는 9일 오후 1~5시 율동공원에서 초·중생 가족 125개 팀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교육 '미션 에코서블'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미션 에코서블은 성남에코투어 어플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게임으로 환경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비밀요원과 함께 지구를 지킬 단서를 찾는 가상현실 속 환경 체험이 이뤄진다. 율동공원 일대 자연환경에서 환경 표지 분류하기, 야외 공연장의 별자리 찾기 등 환경과 관련된 지령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야외 방 탈출 게임 방식이다. 성공적으로 17개의 지령을 수행하면 "에코데이즈 요원이 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이와 함께 행사 주최 측인 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이 증정하는 수료증과 비누 메달을 받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증강현실 게임 속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재미있게 지역의 환경을 배우고 탄소중립, 기후변화,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녹색건축 아카데미' 연다
성남시가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ESG 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27~29까지 녹색건축 아카데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녹색건축 전문가를 초청해 3일 동안 4번의 강의가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으로 △제1강은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이명주 교수의 '기후위기 적응형 건축물을 말하다' △제2강은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이경선 교수의 '미래를 그리다:지속가능한 도시와 건축이야기' △제3강은 목금토건축사사무소 권재희 건축사의 '내일을 위한 디자인:환경과 건축이 만나는 곳' △제4강은 정온건축사사무소 오대석 건축사의 '하자 없고 쾌적한 주택을 짓기 위한 포인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참여는 무료이며, 신청은 11월20일까지 성남시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70명)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서 시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녹색건축물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