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증원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수능에는 'N수생'이 총 18만1893명이 지원했다. 사진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서울시교육청 18지구 제1시험장인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로 수험생이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1
의과대학 증원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수능에는 'N수생'이 총 18만1893명이 지원했다. 사진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서울시교육청 18지구 제1시험장인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로 수험생이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1

의과대학 증원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수능에는 'N수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이 지원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능에 원서를 낸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1만8082명 늘어난 52만2670명이다.


고3 재학생이 34만777명(65.2%)이고 'N수생'으로 분류되는 졸업생(16만1784명)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2만109명)이 다 합해 18만1893명(34.8%)이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합한 N수생 규모는 지난 2004학년도 수능(19만8025명) 이후 21년 만에 최고치다.

의대 32곳의 모집인원이 대규모로 늘어나면서 주요 대학의 다른 선호 전공까지 합격 점수가 줄줄이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6월 모의평가 N수생 규모와 수능 지원자 수를 견줘 대학에 재학하면서 수능을 다시 치르는 '반수생'이 역대 최대인 9만3195명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소위 '킬러문항'이 배제된 중저난도 문항의 난이도를 높이거나 매력적인 선택지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상위권 변별력을 높였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