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에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을 2024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에 출전한 대표팀 김도영이 귀국한 뒤 소감을 말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에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을 2024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에 출전한 대표팀 김도영이 귀국한 뒤 소감을 말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에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을 2024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은회는 "12월1일 2024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개최한다"면서 최고의 선수상 수상자로 김도영을 선정했다.


프로 3년 차 김도영은 올시즌 141경기에서 0.347의 타율과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67 등을 기록하며 새로운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만 20세 10개월 13일), 역대 최소 경기 100득점(97경기),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득점(143득점) 등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에서도 활약하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고의 신인상'에는 김택연(두산 베어스·19)이 선정됐다. 김택연은 데뷔 시즌부터 팀 마무리 투수 자리를 꿰차 3승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8로 맹활약했다. 19세이브는 역대 KBO리그 고졸 신인 데뷔 시즌 최다 세이브 신기록이다.


시상식은 12월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 홀에서 열리는 '2024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통해 진행된다.

한은회는 2013년 설립해 KPBAA 야구 캠프, 티볼대회, 야구 교실 등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은퇴선수가 직접 선정하는 당해 최고의 현역 선수와 아마 선수를 위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아마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추가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첫 번째 장학회의 대상자로 현재 중, 고등학교에서 야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15명의 학생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