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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이 영업직 여성에게 신체 중요 부위를 언급하며 음담패설을 늘어놓았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영업직으로 일했던 40대 여성 제보자는 남성 고객 B씨로부터 당한 성희롱 스트레스에 결국 퇴사했다. 지난 8월 처음 B씨를 봤던 제보자는 상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B씨가 뜬금없이 성적인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했다.
당시 A씨는 애정 표현을 시작으로 자신의 중요 부위를 비롯해 간접적 성행위까지 언급한 것으로 전해다.
공개된 메시지를 보면 A씨는 "샤워 후 전화를 기다린다" "일반 남자들보다 우람하다. 통화하면서 풀어도 되냐" "바지 앞쪽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 등 표현을 제보자에게 보냈다.
제보자는 "고객이 '갑'인 영업직 특성상 항의하지 못하고 참아왔지만 A씨 성희롱에 스트레스와 수치심이 극에 달해 결국 지난 9월 퇴사했다"고 토로했다.
제보자는 지난달 A씨를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제보자는 "영업 관련 일을 하는 7년 동안 이런 고객은 처음"이라며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다. 더 이상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