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과 레밍(먹이를 찾아 집단으로 이동해 다니다가 많은 수가 한꺼번에 죽기도 하는 쥣과 동물을 뜻함)들은 탄핵에 찬성하고 유승민과 김무성처럼 당을 나가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성가노(三姓 家奴)들의 행태가 역겹기 그지없다. 한동훈과 레밍들은 동반 탈당해서 나가라"고 밝혔다. 삼성가노는 '세 개의 성을 가진 종놈'이라는 뜻으로 삼국지 등장인물인 여포가 양아버지를 비롯해 정원, 동탁 등 여러 인물을 섬기자 장비가 붙인 명칭이다.
이어 "어차피 탄핵되면 한동훈도 퇴출당하고 레밍들은 갈 곳이 없을 거다. 용병 둘이 반목하다가 이 사태가 오지 않았느냐"며 "국민들은 한국 보수세력을 탄핵한 게 아니라 당(국민의힘)에 잠입한 용병 둘을 탄핵하는 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차제에 용병은 퇴출시키고 이 당을 지켜온 사람들끼리라도 뭉쳐 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자. 박근혜 탄핵 때도 그렇게 해서 다시 일어서지 않았느냐"고 전했다.
야권은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 번째 표결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