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수부, 부산, 울산, 경남,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6개 기관이 가덕도신공항 성공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첫번째 부터 정임수 가덕도시공항건설공단 부이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송명달 해수부차관, 박상우 국토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사진=경남도
국토부, 해수부, 부산, 울산, 경남,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6개 기관이 가덕도신공항 성공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첫번째 부터 정임수 가덕도시공항건설공단 부이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송명달 해수부차관, 박상우 국토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사진=경남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6개 기관이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0일 부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항과 항만을 연계한 글로벌 물류 거점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신항만, 배후도시, 교통망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남부권 초광역 경제권 형성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 확충, 신공항-신항만 연계 물류산업 육성, 배후도시 개발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 인프라의 체계적 발전이다.

또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30여 개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해 신공항 추진 과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024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여객터미널 국제설계 공모, 부지 조성공사 설계 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한 뒤 2025년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교통 접근망 설계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수도권과의 교통 격차를 줄이고 국토 균형발전을 이끌 중대한 과제"라며, 국제선 네트워크 확충과 지역 거점항공사 육성을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 은 "부산항과 연계한 글로벌 물류 허브 구축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의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키가 바로 가덕도신공항이라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혁신 거점으로서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가덕도신공항이 물류, 첨단산업, 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남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신공항이 부산·울산·경남 초광역권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교통인프라와 국제선 네트워크를 연계해 신공항이 남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고, 배후도시 개발과 물류 산업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