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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브이엠 주가가 강세다. 퀀텀에너지연구소가 전도성 구조체를 포함한 관련 장치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서다. 스페이스X의 첨단 금속 공급사이기도 한 에이치브이엠이 초전도 특성을 가지면서 초전도 양자칩 주 원재료인 '니오븀' 개발을 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3분 기준 에이치브이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6.45%) 오른 2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퀀텀에너지연구소는 '세라믹 박막을 포함하는 전도성 구조체 및 이를 포함하는 장치' 특허를 국내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아피타이트계 합성 물질을 전선재 및 기타 디바이스 박막으로 적용하는 방법'에 관한 건이다.
퀀텀에너지연구소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실시 가능한 지적재산권을 확보,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초전도성 원재료인 니오븀 개발을 하고 있는 에이치브이엠이 주목받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2022년부터는 첨단 금속을 스페이스X에도 납품하고 있는 가운데 초전도 특성을 가진 원재료인 니오븀을 개발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