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100명을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22년 7월 처음 도입된 이후 많은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총 855명에게 이자를 지원했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연 지원 금리는 대출금리의 최대 3.5%이며 지원자는 최저 1.5%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이자 지원 기간은 2년으로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본인 연 소득 6000만원, 부부 합산 8000만원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임차보증금 2억5000만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거급여 수급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 대구시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정부 및 대구시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자 선정 방식이 변경된다"며 "기존 선착순 모집 방식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연소득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