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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2월21일까지 지역의 대표 맛집과 음식을 홍보할 '달서 맛 식객단'을 모집한다.
31일 달서구에 따르면 달서구는 식객단 영상 분야 10명, 글작성 분야 10명 등 총 20명을 선발한다.
자격은 달서구 맛집 탐구에 관심이 많은 자 또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며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식객단은 '달서맛나 음식점', '달토기빵', '선사시대로 맛나 음식점' 등을 홍보하고 음식관련 축제 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지난해 1년간 달서 맛 식객단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를 통해 333건의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맛집을 널리 알렸다.
위촉기간은 12월31일까지이며 식객단으로 선정되면 우수 활동자 표창, 활동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맛 식객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숨은 맛집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