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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에 2500선이 붕괴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32포인트(2.28%) 내린 2460.09에 거래된다. 전 거래일 대비 1.93% 내린 2468.74에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확대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333억원, 기관은 143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744억원을 홀로 순매수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NAVER(0.69%)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2.10%)와 SK하이닉스(3.66%) 등 반도체 종목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코스닥도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39포인트(2.38%) 내린 710.98에 거래된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672억원, 기관은 482억원을 순매도한다. 반면 개인은 1191억원을 사들인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84% 상승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오른 1468.50에 거래된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3원 오른 1466원에 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