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10to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토스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10to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토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10to100: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10to100 캠페인은 토스가 10년간 만들어온 혁신과 변화를 돌아보며 다가올 100년을 향한 비전을 담아 기획했다. 캠페인 슬로건은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으로 10주년이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선이 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았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2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은 토스가 만들어온 금융의 변화를 숫자로 담은 '토스 데이터 리포트'다. 리포트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 리포트 '달마다, 금융'은 사용자들의 월별 금융 생활 데이터를 통해 일상 속 금융 트렌드를 분석한다. 일례로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에는 청소년 금융 생활에 대한 내용,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에 관한 금융 생활을 소개한다. 두 번째 리포트 '토스 넘버스'는 총 10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토스가 지난 10년간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을 얼마나 아꼈는지 조명한다. 토스 간편송금을 통해 절약한 시간, 토스 안심보상제로 지켜낸 금액 등을 알린다.

오는 10일에는 토스가 간편송금 이후 지난 10년간 만들어낸 변화로 바뀐 새로운 일상을 담은 캠페인 필름을 공개한다. 해당 콘텐츠는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 및 토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10주년 기념 공간 '스퀘어 오브 토스'를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선보인다. 스퀘어 오브 토스는 ▲'데이터 리포트 체험 전시' ▲토스 사내 카페 '커피 사일로' ▲도서 100종이 큐레이션 된 '라이브러리' ▲10주년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숍'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토스씨엑스의 금융 교육 프로그램과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무료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를 위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100년을 바라보는 혁신의 정신으로 삶과 금융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