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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오는 27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주제로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형 실천방안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며, 토론 결과는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 후 해당 부 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100명의 시민을 모집해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유선·방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안양, 건강지킴' 추진
안양시가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 '안양, 건강지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취약계층의 건강보장과 생활안정을 돕고자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대납해 주는 사업이다. 건강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 개별가구 세대로 각 관련법에 따른 장애인, 한부모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 지원 대상이다.
시는 매월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최저보험료 이하 대상 가구에 세부 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 시는 올해 700여 가구에 연간 총 1억2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5일 만성질환,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679가구에 총 978만원의 지난 1월분의 건강보험료를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