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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휴게시설을 사용할 수 없는 현장노동자들을 위해 올해도 70곳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현장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여건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7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 307개 휴게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모든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과 7개 취약직종(△전화상담원 △돌봄서비스 종사원 △전화통신판매원(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 및 환경미화원 △아파트 경비원 △건물 경비원) 근로자 2명 이상 고용한 10명 이상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설치·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대상이 된다.
도는 총 10억원(도비 3억원, 시군비 7억원)을 투입해 27개 시군에서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7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 배달특급, 2월 13개 브랜드와 제휴 할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월 내내 총 13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소비자 할인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치킨 브랜드 7개가 소비자를 기다린다. 부어치킨과 땅땅치킨,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 3000원을 할인하고 치킨플러스와 자담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해두리치킨이 4000원 할인을 펼친다. 피자헛은 배달에는 7000원, 픽업 주문은 1만원 할인을 각각 제공하고 청년피자는 3000원 할인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유가네닭갈비는 4000원을, 찜닭 브랜드 두찜은 3000원, 떡볶이참잘하는 집은 3000원을 할인한다. 마지막으로 편의점 브랜드 CU도 3000원 할인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