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야간 운영을 통해 아름다운 전경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야간 운영을 통해 아름다운 전경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야간 운영을 확대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다.

수피아 식물원은 지난해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하며 색다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식물원 내부는 구간마다 숲속의 파도, 레이저 조명, 수목 조명으로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외부 공간에는 민들레 홀씨 조명과 '밤이 아름다운 나무'가 설치돼 새로운 탄생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식물원 외관은 무지개빛으로 변하며 식물원과 상동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야간 개장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 기본형 공익직불금 4월말까지 신청 접수

부천시는 4월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농지 면적이 0.5ha 이하이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소규모 농가는 연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받는다. ha당 136만~215만원의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지난해보다 5% 인상된 금액이다.

신청은 비대면과 방문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업인은 비대면으로 간편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인터넷, 스마트폰, ARS로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신청 대상자는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경영정보 변경자 등이다. 해당 농업인은 3월부터 4월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구청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