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iM금융오픈' 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구미시
KLPGA 'iM금융오픈' 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구미시


2025 시즌 KLPGA 'iM금융오픈'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CC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며 KLPGA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퍼 120명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10억원으로 우승자에게는 1억8천만 원이 주어진다.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김수지, 이예원 등 국내 여자 골프계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iM뱅크와 협약을 맺고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3년 연속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 외식, 관광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산동읍 적림리 산 6번지 일원(LG BCM 공장 앞)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한 산동읍 주요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도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운행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 기간 약 2만명이 구미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