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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 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민족의 얼이 담긴 항일유산을 지정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도민이 역사적 자긍심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3월31일까지 시군, 도민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발굴하고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항일독립유산 지정가치 검토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검토위원회에서는 항일독립유산을 항일유적, 항일시설, 독립유물로 구분해 조사·발굴하고 이를 도 국가유산위원회에서 지정검토·심의하게 된다.
현재 항일독립유산 가운데 화순 쌍산 항일의병유적은 국가사적으로 광주 학생운동지원지 나주역사는 전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강효석 도 문화융성국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도내 문화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가 조명될 것"이라며 "도민과 후손들이 역사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