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억원 자산가' 방탄소년단 제이홉… 미국 L.A 집 공개

글로벌 슈퍼스타 BTS의 제이홉(j-hope)이 출격한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28일 방송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BTS 제이홉의 L.A 일상을 최초로 보여준다. 지난해 10월 군 만기 전역 후 첫 예능 출연이다. 제이홉은 "중요한 싱글 앨범 작업을 하기 위해 L.A에 왔다"라며 "군대 전역 전부터 계속 생각해 왔던 계획 중 하나였다"고 미국에서 작업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이어 그는 "L.A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동안 머무는 집"이라며 공간을 소개한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군대 전역 후 싱글 앨범 작업을 위해 L.A에서 보내는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사진=MBC제공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실, 드레스룸, 주방 등 제이홉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 눈길을 모은다.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넓은 거실과 정돈된 소품들이 깔끔한 성향을 짐작하게 했다. 또한 곳곳에 놓인 액자와 고급스러운 소파가 인테리어 감각을 드러냈다. 제이홉이 좋아하는 것들로 엄선해 채워진 공간의 곳곳에는 그의 구수한 반전 입맛을 예상케 하는 물건도 포착됐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아침을 연 제이홉이 파자마를 입은 채 사과를 깎고, 설거지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심상치 않은 사과 깎기 실력을 시작으로 숨겨왔던 '칼각'의 자취 실력을 뽐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제이홉은 "전역 후에도 운동 루틴을 이어 가려고 노력 중"이라며 음악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에 몰입한다. '특급 전사' 출신인 제이홉의 운동 루틴은 어떨지 관심이 모인다. 또 그는 운동 중 잠깐 쉬는 타임에도 음악에 몸을 맡기고 새로운 영감과 교신하는 등 뜻밖의 모습을 보여준다.


제이홉은 서울에 네 채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구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2채,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2채 등이다. 아페르한강 고층 세대의 분양가는 100억원 수준이며, 제이홉의 전체 부동산 자산은 270억원으로, 모든 부동산을 대출 없이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