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오는 3월 7일까지 광주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해외시장 진출 준비성 및 가능성 등을 검토해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호치민)과 태국(방콕)으로 광주시 지역 내 기업 10개 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에게는 바이어 발굴 및 1대 1 상담 주선,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통역원 및 이동 차량 제공, 항공비(1사 1인) 50%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은 하남시와 합동으로 파견해 규모를 확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코트라와 협업해 현지 수출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 '안심 보행로 행복 보듬길 조성 사업' 사전 조사

경기 광주시가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올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2025년 안심 보행로 행복 보듬길 조성 사업 신청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서영순)과 시 관계자가 함께 진행했으며 사업 대상 예정지역의 비상벨, CCTV, 가로등 등 안전 시설물과 보행 환경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전 조사 결과는 관련 부서에 전달되며 사업 시행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 초월읍 진샛골길을 제1호 행복 보듬길로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 총 4개소를 조성했으며 기존 조성 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보수 및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