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경남도내 대학 신입생 모집결과 신입생 충원율이 상승했다./사진=경남도
2025학년도 경남도내 대학 신입생 모집결과 신입생 충원율이 상승했다./사진=경남도

2025학년도 경상남도내 대학들의 신입생 모집 충원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신입생 평균 충원율은 95.6%로 지난해(92.2%)보다 3.4%포인트 높아졌다.


대학별 충원율을 살펴보면 경상국립대와 창신대, 거제대, 연암공대, 한국승강기대, 남해·거창 도립대는 신입생 정원을 100% 채웠다. 경남대는 지난해 대비 18.6%포인트 상승한 96.3%, 가야대는 16.7%포인트 오른 95.1%, 인제대는 4.6%포인트 상승한 98.7%, 국립창원대는 0.8%포인트 높아진 99.5% 등으로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는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산학 연계형 인재 양성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경남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글로컬 대학을 지정받아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지원사업(RISE)을 추진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인제대는 글로컬대학 지정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했으며 경남대와 연암공대는 예비 지정 후 학과 개편 등 학사 구조 혁신을 추진하며 신입생 모집률을 높였다.


도는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산학 연계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행된 대학생 현장실습비 지원사업과 맞춤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취업률을 높였다. 그 결과 LG전자, 한국항공서비스 등과 협력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등을 통해 2283명의 지역 인재가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을 확대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여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